


1990년대 이후 다양하고 활기차게 전개돼온 국제 도자예술의 현 단면과 발전적 미래를 조망하기 위한 전시입니다.
유럽, 미국, 아시아, 한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도자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는 30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도자예술의 전통과 실험, 내용과 형식을 동시에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세계 도자의 역사에서 청자의 시대를 주도했던 중국과 한국의 청자를 사상 최초로 한 곳에 모아 비교한 전시입니다.
청자의 재료나 유약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부터 유명한 청자 명품까지, 청자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중국과 한국 청자의 차이를 살펴보는 재미까지 더한 전시로 평가받았습니다.

전시장 전체를 주거공간으로 구성해, 당시 세계 디자인 경향을 주도하고 있던 ‘자연’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전실과 거실, 서재와 주방, 침실과 욕실, 휴게공간으로 나눈 각 공간에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연출하고 그 속에서 도자가 얼마나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지를 가늠해 봤습니다.
현대 주거문화의 새로운 양식을 제시한 전시였습니다.

세계도자 건축재료전과 자료전으로 구성했습니다.
세계도자 건축재료전에서는 세계의 유명타일과 벽돌, 요업제품, 기타 건축 장식재 등을 선보였으며, 자료전에서는 도자를 이용한 건축물 시공 사례와 도자건축재의 역사 사진, 영상자료 등을 마련해 전시했습니다.
특히 제3회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개소한 ‘도자연구지원센터’에 직접 시공해 도자의 건축적 활용 사례를 제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도자 기념품의 가치와 매력에 주목한 전시입니다.
세계적 명성을 얻은 마이센, 헤렌드, 야드로 등 유명 도자기업 제품을 비롯해 해외 유명미술관에서 자체 제작한 디자인상품, 지역적 특색을 갖고 있는 작품들, 국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자 기념품 등을 한곳에 모아 전시했습니다.

기(器)와 예(藝)를 함께 지니고 있는 주전자의 조형세계를 살펴본 전시입니다.
동서양의 차 문화와 역사를 함께해온 찻주전자는 물론, 현대 도예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제작된 조형성 높은 주전자, 산업디자인화한 주전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형태와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주전자들을 총망라한 자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