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청년작가 창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유일 도자와 유리의 융복합 공예 예술 창작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고자 '이천CeraMIX 창조공방'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동고동락 하면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여 독특함과 개성 그리고 열정을 무기로 똘똘뭉쳐 청년작가만의 제곱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것에 있습니다.
도자 + 유리
'도자와 유리'는 모래(규사)를 주재료로 하며, 가마를 사용해 작품을 만든다는 두 가지 공통점으로 연관성이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Collaboration' 이라는 키워드가 예술계에 한창 파급 될 무렵, 상대 영역의 장점을 공유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상상을 뛰어 넘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시작된 '이천 CeraMIX 창조공방'은 2011년 7월 오픈시점에는 4명의 입주작가(도자2명, 유리2명)로 시작하여, 2012년에는 8명, 2013년에는 14명, 2014년에는 13명, 2015명에는 11명의 입주작가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2015 <土琉 토유>전은 한 해 동안 이천CeraMIX 창조공방에서 창작활동을 해온 입주작가의 작품들과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담아내고자 합니다.